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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일기 D-15_ 인생을 돌아 봄에카테고리 없음 2020. 12. 30. 08:14
내가 걸어온 길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내가 꿈꾸고 목표하는 대로 도전하고, 싸우기 보다는 적정 수준에서 사회와 타협하고, 현재의 안위에 의식없이 살았구나.... 문득 생각이 든다. 한국에서 첫 직장을 구할 때도, 왜 내가 그 일을 원하는지, 무엇을 기대하는지, 나의 장기 플랜은 무엇인지, 나는 무엇을 좋아하는지, 나는 어떤 사람인지...... 배우고, 부딫치고, 돈벌고... 그러면서, 내가 걸어온 길을 이렇게 바꿀 수 있슴에 참... 감사하다.... (안위로...정말 내가 원하는 일이 아닌데도 5년이나 한....... 하핫........) 내가 원하는 방향대로.. 원하는 모습으로 ... 움직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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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일기 D-14 _ 정리 정돈......카테고리 없음 2020. 12. 30. 08:03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나의 행동, 나의 패턴, 이런 것들을 문득 한 발짝 뒤에서 바라보게 된다. 그리고, 정리가 잘 되어 있을 때, 내가 어떻게 느끼는지, 마음 상태가 어떻게 되는지, 이러한 것들이 나의 속으로 들어오기 시작한다. 맛있게 요리한 이후에, 배부른 상태를 이끌고, 설겆이를 하며, 깨끗하게 정돈된 주방을 바라보며, 평온한 상태를 느끼고, 흐트러지고 잔내가 남겨진 장소에 내가 유쾌한 기분이 되지 않음을 느끼며, 쉼없이 움직이는게, 그게 내가 필요한 거구가라는 생각이 든다. 자. 자. 쾌적하게 삶의 질을 높여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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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일기 D-10 _가족은 언제나 최고다카테고리 없음 2020. 12. 26. 23:13
나의 갑작스런 퇴사를 보면서, 말씀을 하지는 않지만, 돌려서 물어보시는 부모님, 적나라하게 모든 것을 이야기하자 묵묵히 듣던 남편 (언제든지 헤어질 수 있는 사이로 생각해서 남편 이야기는 많이 적고 싶지는 않다.....?!) 오늘은 크리스마스이니, 난, 부모님댁으로 고고~~ 내심 걱정이 많으실 수 있으나, 나는 나를 믿고, 그리고 내가 잘 헤쳐나갈 수 있다고 생각하므로, 부모님의 돌려묻는 질문들에 약간의 짜ㅈ 을 내지만, 그닥 신경쓰지 않는다. 돼지고기 스테이스 스튜와, 쭈꾸미 낙지 볶음으로, 부모님과의 만찬을 끝내며, 부모님께 더 잘하고 싶다는 생각과 그저 감사 & 행복감을 느낀다... 부모님 감사합니다! I love 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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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일기 D-7_ 시간을 잡아라!카테고리 없음 2020. 12. 22. 16:16
바쁜 하루하루 연속이다. 어제의 이른 크리스마스 파티에 숙취에 젖어 일어나서, 부랴부랴 늦지않게 병원에 도착, 필요한 검사를 마치고 집에와서 늦은 점심. 그러다보니, 이렇게 나의 오늘의 글도 늦어진다. ㅠㅠ 국공립 도서관이 열지 않은지 꽤 되었고, 그로 인해 지하철에서 책대여 기계를 통해 대출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안지 언 3일째, 12시에 열리는 대출 시스템이 이렇게 빠르게 마감이 될 줄이야... 헉... ㅠㅠ 두번째 책 입력도 시도하기 전에 벌써, 예약마감이란다... 우잉~ 당근 책이 기계에 도착해있을 거라는 기대에 설레발... 기계에서 움찌락, 바코드를 읽히며 책 대여 시도.. 삐옹 삐옹.. 아직 당신의 책은 도착하지 않았단다.. ㅈㄱㄹ.... 전화할 때, 왜 물어보지 못했을까... ㅠ 꼭 이렇게 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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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 일기 D-6 _ 세상은 넓고 할 일은 많다...카테고리 없음 2020. 12. 21. 07:39
퇴사한지, 일주일도 안되었는데, 왠걸 벌써 꽤 된듯한 착각이다. 온전히 하루 종일의 시간을 이렇게 내 맘대로 쓸 수 있다는 건, 아무래도 오랜 시간을 보내는 착시 효과를 불러일으키는 듯 한 생각이다. 24시간 * 6 = 144시간. 오호~ 어떻게 썼더라... 생산적으로 시간을 쓰기 위해서, 시간을 이리 저리 쪼개본다. 새롭게 읽기 시작한 주식관련 서적에 내가 너무 현상과 사회를 피상적으로 보고 있었구나라는 새삼스러운 깨달음을 느낀다. 하루에 하고 싶은 일 5가지, 그 안에서 시간을 쪼개보고 싶다. 역시 세상은 넓고 할 일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