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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 일기 D-6 _ 세상은 넓고 할 일은 많다...카테고리 없음 2020. 12. 21. 07:39
퇴사한지, 일주일도 안되었는데, 왠걸 벌써 꽤 된듯한 착각이다.
온전히 하루 종일의 시간을 이렇게 내 맘대로 쓸 수 있다는 건, 아무래도
오랜 시간을 보내는 착시 효과를 불러일으키는 듯 한 생각이다.
24시간 * 6 = 144시간.
오호~ 어떻게 썼더라...
생산적으로 시간을 쓰기 위해서, 시간을 이리 저리 쪼개본다.
새롭게 읽기 시작한 주식관련 서적에
내가 너무 현상과 사회를 피상적으로 보고 있었구나라는 새삼스러운 깨달음을 느낀다.
하루에 하고 싶은 일 5가지,
그 안에서 시간을 쪼개보고 싶다.
역시 세상은 넓고 할 일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