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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일기 D-23_ 새로운 사람을 만나라카테고리 없음 2021. 1. 8. 06:42
평온한 상태를 벗어나, 새로운 시도를 한다는 것은, 두려움과 설레임을 늘 동반하는 듯 하다. 새로운 곳을 두드리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 소통하려고 하고... 이러한 시간들이 나에게 생기를 불어다 줌을 느낀다. 생각만큼 결과가 나오지 않아도 괜찮다. 모두 과정이다. 그러다, Serendipity처럼, 좋은 분을 만나, 좋은 파트너가 되었다는 감.... 그렇게 남편의 비즈 파트너를 새롭게 만났다.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도전은 쉽지 않지만, 기꺼히 계속하고 싶은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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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일기 D-15_ 인생을 돌아 봄에카테고리 없음 2020. 12. 30. 08:14
내가 걸어온 길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내가 꿈꾸고 목표하는 대로 도전하고, 싸우기 보다는 적정 수준에서 사회와 타협하고, 현재의 안위에 의식없이 살았구나.... 문득 생각이 든다. 한국에서 첫 직장을 구할 때도, 왜 내가 그 일을 원하는지, 무엇을 기대하는지, 나의 장기 플랜은 무엇인지, 나는 무엇을 좋아하는지, 나는 어떤 사람인지...... 배우고, 부딫치고, 돈벌고... 그러면서, 내가 걸어온 길을 이렇게 바꿀 수 있슴에 참... 감사하다.... (안위로...정말 내가 원하는 일이 아닌데도 5년이나 한....... 하핫........) 내가 원하는 방향대로.. 원하는 모습으로 ... 움직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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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일기 D-14 _ 정리 정돈......카테고리 없음 2020. 12. 30. 08:03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나의 행동, 나의 패턴, 이런 것들을 문득 한 발짝 뒤에서 바라보게 된다. 그리고, 정리가 잘 되어 있을 때, 내가 어떻게 느끼는지, 마음 상태가 어떻게 되는지, 이러한 것들이 나의 속으로 들어오기 시작한다. 맛있게 요리한 이후에, 배부른 상태를 이끌고, 설겆이를 하며, 깨끗하게 정돈된 주방을 바라보며, 평온한 상태를 느끼고, 흐트러지고 잔내가 남겨진 장소에 내가 유쾌한 기분이 되지 않음을 느끼며, 쉼없이 움직이는게, 그게 내가 필요한 거구가라는 생각이 든다. 자. 자. 쾌적하게 삶의 질을 높여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