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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일기 D-3 _ 꿈꾸는 자 행복하다....카테고리 없음 2020. 12. 18. 10:02
오늘은 어제보다 늦잠을 잤다. 아침 7시가 넘어서도 부산스럽지 않게, 급하지 않게 일어날 수 있는 지금이 마냥 행복하 다. 명상과 요가 그리고, 오늘은 한가지 더 도전, 관심있었던 유투브 채널 (월급쟁이 부자들TV)의 컨텐츠를 틀어두고,
신나게 자전거를 탔다. 앗, 20분만 타려고 했는데, 시간이 이렇게도 짧단 말인가... ㅠ
젖어오르는 옷과 찜찜함 사이에서 갈등하다, 오늘은 여기까지~
뜨거운 물로 몸을 노곤하게 만든다...
난 이제 월급쟁이가 아니다. 그런데, 왜 진작 이런 생활을 시작하지 않았을까... 라는 회상에
지금의 내가 한없이 좋다.
이제 내가 정말 바라는 대로 내가 원하는 삶을 마음껏 그릴 수 있다.
실패하지 않는게 가장 큰 실패다. 실패든 성공이든 기회조차 만들지 않고
인생을 이렇게 허비하고 싶지 않다.
상큼한 마음으로 나의 꿈을 꾸며, 오늘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