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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퇴사일기 D-2 _ 자유로움이란 ......
    카테고리 없음 2020. 12. 17. 09:13

     

    어제의 낮잠 3시간이 조금 아깝께 느껴졌다. 

    낮 시간에 뒷산에 가려고, 밖에 나갔다가, 왠걸, 이렇게 강추위일 줄이야..ㅠㅠ

    산 초입을 들락날락하다 , 다시 집으로 복귀. 

     

    시간이 많은 것도 좋고, 내가 하고 싶은대로 시간을 쓸 수 있다는 사실에 그저 편하면서도 

    긴장감을 늦추고 싶지 않다는 생각으로 보내는 하루다. 

     

    어제 목표한 일을 모두 하기에, 시간이 빠듯했슴을 보며, 

    내가 얼마나 생산적으로 일할 수 있는지 가늠하면서 목표치를 수정해야겠다는 생각. 

    흐트러지지 않고, 일하고 싶다는 이놈의 일욕심 & 열정. 

     

    그래 다시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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